[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의 '고유명사' 유망주 김범석과 키움 히어로즈의 9억 팔 파이어볼러 장재영이 퓨처스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벌였다.
30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열린 LG와 키움과의 경기에 김범석은 4번 지명타자, 장재영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전까지 김범석은 타율 .351(1위), 출루율 .422(2위), 장타율 .619(1위), OPS 1.041(1위), 6홈런(공동 1위)로 퓨처스리그 북부리그를 지배하고 있었다.
장재영은 5경기에 나서 3승(공동 1위) 무패 평균자책점 1.53(1위)으로 역시 퓨처스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최근 3경기에서 4사구가 9개→4개→2개로 줄어드는 흐름을 타고 있었다.
첫 타석은 장재영의 승리로 끝났다. 장재영은 1회 초 선두타자 서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안익훈에게 볼넷, 정주현에게 안타를 내줬다. 1사 1, 3루 위기 상황 타석에 들어선 김범석.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장재영이 김범석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후속타자 김성진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두 번째 타석은 김범석이 완승했다.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범석. 장재영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김범석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둘의 맞대결은 여기까지였다. 장재영은 4회 시작과 함께 우완 김선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장재영은 3이닝 동안 5사사구를 내주며 1실점 했다. 총 56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 비율은 48.2%에 불과했다. 평균자책점은 1.67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경기는 고양이 1회 대거 5점을 뽑으며 LG에 1-6으로 앞서있다.
사진=OSEN
30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열린 LG와 키움과의 경기에 김범석은 4번 지명타자, 장재영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전까지 김범석은 타율 .351(1위), 출루율 .422(2위), 장타율 .619(1위), OPS 1.041(1위), 6홈런(공동 1위)로 퓨처스리그 북부리그를 지배하고 있었다.
장재영은 5경기에 나서 3승(공동 1위) 무패 평균자책점 1.53(1위)으로 역시 퓨처스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최근 3경기에서 4사구가 9개→4개→2개로 줄어드는 흐름을 타고 있었다.
첫 타석은 장재영의 승리로 끝났다. 장재영은 1회 초 선두타자 서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안익훈에게 볼넷, 정주현에게 안타를 내줬다. 1사 1, 3루 위기 상황 타석에 들어선 김범석.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장재영이 김범석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후속타자 김성진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두 번째 타석은 김범석이 완승했다.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범석. 장재영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김범석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둘의 맞대결은 여기까지였다. 장재영은 4회 시작과 함께 우완 김선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장재영은 3이닝 동안 5사사구를 내주며 1실점 했다. 총 56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 비율은 48.2%에 불과했다. 평균자책점은 1.67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경기는 고양이 1회 대거 5점을 뽑으며 LG에 1-6으로 앞서있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