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또 터진 바가지 논란, 터무니 없는 감자전 3장 가격
입력 : 2023.06.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바가지 논란이 춘천의 한 축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 감자전 3장을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신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춘천 막국수 축제 음식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지름 10㎝ 크기의 감자전이 3장에 2만 5000원, 닭갈비 1인분 가격이 1만 4000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음식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감자전과 2인분가량의 닭갈비 사진을 올리고 “이 정도면 축제가 아니라 어디 한 탕 해먹으려는 범죄 아니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앞서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장 인근 노점상에서 어묵 한 그릇에 1만원을 받고, 경북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한 상인이 옛날과자 1.5㎏ 한 봉지를 7만원에 판매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면서 바가지 요금 논란을 빚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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