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영건' 김동주(21)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동주, 포수 박유연을 말소했다. 빈자리에는 투수 김유성, 포수 안승한을 콜업했다.
김동주는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10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로 올 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우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전반기 11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한 김동주는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으로도 거론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기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20으로 부진했다. 특히 2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⅓이닝 동안 12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3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두산이 8-6 역전승을 거둬 패전은 기록하지 않았지만 이승엽 감독도 더는 지켜볼 수 없는 부진한 경기력이었다.
김동주가 빠진 1군 엔트리 빈자리는 신인 김유성이 채운다. 김유성은 올 시즌 1군에서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4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4일 2군으로 내려가 82일 만에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은 김유성은 불펜 투수로 기용될 예정이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동주, 포수 박유연을 말소했다. 빈자리에는 투수 김유성, 포수 안승한을 콜업했다.
김동주는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10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로 올 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우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전반기 11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한 김동주는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으로도 거론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기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20으로 부진했다. 특히 2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⅓이닝 동안 12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3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두산이 8-6 역전승을 거둬 패전은 기록하지 않았지만 이승엽 감독도 더는 지켜볼 수 없는 부진한 경기력이었다.
김동주가 빠진 1군 엔트리 빈자리는 신인 김유성이 채운다. 김유성은 올 시즌 1군에서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4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4일 2군으로 내려가 82일 만에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은 김유성은 불펜 투수로 기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