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한 박찬호(28·KIA 타이거즈 )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박찬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내야수 홍종표(23)를 콜업했다.
박찬호는 4일 KT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5회 초 상대 선발 이선우의 2구째 138km/h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팔뚝을 맞았다. 1루로 나간 박찬호는 부상 부위를 만지며 고통올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오선우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박찬호는 5일 오전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X-ray 및 CT촬영을 했고, 검진 결과 왼쪽 척골 분쇄 골절로 최종 진단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12주 정도 소요 될 예정으로 알려져 박찬호의 올 시즌은 사실상 막을 내렸다.
시즌 막판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던 KIA로서는 날벼락을 맞았다. 중심타자 나성범, 최형우의 부상 이탈에 이어 리드오프 박찬호까지 부상을 당하며 KIA는 5강을 향한 막판 스퍼트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KIA는 박찬호의 빈자리에 홍종표를 불러올렸다. 홍종표는 올 시즌 1군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2타석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37경기 타율 0.308(130타수 40안타) 1홈런 15타점 6도루 OPS 0.760을 기록했다.
한편, KIA는 KT와 시즌 최종전 라인업을 김도영(3루수)-고종욱(지명타자)-김선빈(2루수)-소크라테스(중견수)-이우성(우익수)-이창진(좌익수)-김태군(포수)-오선우(1루수)-김규성(유격수)로 꾸렸다. 선발투수 양현종(7승 10패 평균자책점 3.84)은 9월 1일 SSG 랜더스전 승리 이후 34일 만의 선발승에 도전한다.
사진=OSEN
KIA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박찬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내야수 홍종표(23)를 콜업했다.
박찬호는 4일 KT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5회 초 상대 선발 이선우의 2구째 138km/h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팔뚝을 맞았다. 1루로 나간 박찬호는 부상 부위를 만지며 고통올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오선우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시즌 막판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던 KIA로서는 날벼락을 맞았다. 중심타자 나성범, 최형우의 부상 이탈에 이어 리드오프 박찬호까지 부상을 당하며 KIA는 5강을 향한 막판 스퍼트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KIA는 박찬호의 빈자리에 홍종표를 불러올렸다. 홍종표는 올 시즌 1군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2타석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37경기 타율 0.308(130타수 40안타) 1홈런 15타점 6도루 OPS 0.760을 기록했다.
한편, KIA는 KT와 시즌 최종전 라인업을 김도영(3루수)-고종욱(지명타자)-김선빈(2루수)-소크라테스(중견수)-이우성(우익수)-이창진(좌익수)-김태군(포수)-오선우(1루수)-김규성(유격수)로 꾸렸다. 선발투수 양현종(7승 10패 평균자책점 3.84)은 9월 1일 SSG 랜더스전 승리 이후 34일 만의 선발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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