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맞붙는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1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22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준PO 1차전에서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 NC는 신민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두 팀 모두 최고의 카드를 꺼내들지는 못했다. NC의 '트리플 크라운' 에이스 에릭 페디에게 조금 더 휴식을 주는 선택을 했다. 페디는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타구에 팔뚝을 맞고 교체된 바 있다. 검진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은 페디는 캐치볼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1차전 등판은 불발됐다.
SSG 1선발로 활약했던 커크 맥카티는 지난 9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쪽 복사근 부상을 입었고 시즌 아웃됐다.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로 준PO 엔트리 합류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져 선발로 등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NC의 1차전 선발 신민혁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올해 SSG전에는 4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6.57로 다소 부진했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5.73으로 좋지 않았다.
SSG 선발 엘리아스는 시즌 22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기록했다. NC전에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7.53으로 부진했다. 지난 3일(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5실점 4자책)과 10일(5⅓이닝 9피안타 2피홈런 7실점) NC전에서 2경기 연속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한편 SSG와 NC는 올 시즌 상대전적 8승 8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시즌 최종전까지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두 팀은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5전 3선승제의 대결을 펼친다.
사진=뉴시스
22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준PO 1차전에서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 NC는 신민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두 팀 모두 최고의 카드를 꺼내들지는 못했다. NC의 '트리플 크라운' 에이스 에릭 페디에게 조금 더 휴식을 주는 선택을 했다. 페디는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타구에 팔뚝을 맞고 교체된 바 있다. 검진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은 페디는 캐치볼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1차전 등판은 불발됐다.
SSG 1선발로 활약했던 커크 맥카티는 지난 9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쪽 복사근 부상을 입었고 시즌 아웃됐다.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로 준PO 엔트리 합류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져 선발로 등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NC의 1차전 선발 신민혁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올해 SSG전에는 4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6.57로 다소 부진했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5.73으로 좋지 않았다.
SSG 선발 엘리아스는 시즌 22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기록했다. NC전에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7.53으로 부진했다. 지난 3일(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5실점 4자책)과 10일(5⅓이닝 9피안타 2피홈런 7실점) NC전에서 2경기 연속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한편 SSG와 NC는 올 시즌 상대전적 8승 8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시즌 최종전까지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두 팀은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5전 3선승제의 대결을 펼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