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운영하는 프로스포츠 선수 랭킹 시스템 '웰뱅톱랭킹'이 KBO 올해의 투수로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올해의 타자로 한화 이글스 노시환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투수로 선정된 페디는 30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페디가 기록한 20승-200탈삼진은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수시절 세운 최고기록 이후 37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페디는 정규 시즌 MVP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페디는 '웰뱅톱랭킹'에서 △기본점수 1,904.60점 △승리기여도 453.13점을 합해 총 2,357.73점을 쌓으며 '웰뱅톱랭킹' 투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의 타자로 선정된 노시환은 이번 시즌 131경기에 출전,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해 '웰뱅톱랭킹' 1위를 석권했다. 특히 노시환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정규시즌에 결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기록,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웰뱅톱랭킹'은 웰컴저축은행이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스포츠를 접목시켜 만든 신개념 선수 평가 시스템으로 선수와 팀의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선정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프로야구에 스포츠 랭킹시스템을 접목했으며 매 경기마다 플레이 분석 랭킹과 올해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다.
'웰뱅톱랭킹' KBO 올해의 선수 순위는 웰뱅톱랭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웰뱅톱랭킹'은 앞으로 해당종목의 구단과 선수, 그리고 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랭킹시스템을 구현해 즐거운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선진화된 응원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