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플레이오프(PO) 4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T와 NC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4차전에서 맞붙는다. 앞서 열린 1, 2차전은 NC가 수원 원정 경기에서 2승을 챙겼고, 3차전은 KT가 반격에 성공했다.
1승을 만회했지만 여전히 탈락 위기에 몰린 KT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 테이블세터,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 클린업과 6번 문상철(지명타자)까지는 동일하다. 전날 호수비를 펼친 박경수 대신 오윤석이 7번-2루수로 출전한다. 8번 배정대(중견수)는 그대로 출전하며 9번 조용호(우익수)는 전날 7번에서 타순이 조정됐다.
KT 선발투수는 '승률왕' 쿠에바스가 설욕전에 나선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18경기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무패 승률왕에 등극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30일 PO 1차전에서 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7실점(4자책)의 실망스런 투구 내용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75구를 던진 쿠에바스는 3일 휴식 후 다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3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NC는 전날과 동일한 타순을 꾸렸다.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 테이블세터에 박건우(우익수)-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고, 전날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박건우가 다시 외야 수비에 나선다. 오영수(1루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이 그대로 나선다.
NC의 4차전 선발투수는 송명기다. 송명기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5경기(선발 17경기)경기 4승 9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올해 KT를 상대로는 3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4.76(11⅓이닝 6실점 6자책)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10월 23일 SSG 랜더스와의 준PO 2차전에서는 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1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4회 갑자기 난조를 보이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한편, 이번 PO 4차전은 전날 3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창원NC파크 1만 7,400석이 매진됐다. NC는 홈 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진출 확정을 위해, KT는 다시 수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결전을 치른다.
사진=뉴스1
KT와 NC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4차전에서 맞붙는다. 앞서 열린 1, 2차전은 NC가 수원 원정 경기에서 2승을 챙겼고, 3차전은 KT가 반격에 성공했다.
1승을 만회했지만 여전히 탈락 위기에 몰린 KT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 테이블세터,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 클린업과 6번 문상철(지명타자)까지는 동일하다. 전날 호수비를 펼친 박경수 대신 오윤석이 7번-2루수로 출전한다. 8번 배정대(중견수)는 그대로 출전하며 9번 조용호(우익수)는 전날 7번에서 타순이 조정됐다.
KT 선발투수는 '승률왕' 쿠에바스가 설욕전에 나선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18경기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무패 승률왕에 등극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30일 PO 1차전에서 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7실점(4자책)의 실망스런 투구 내용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75구를 던진 쿠에바스는 3일 휴식 후 다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3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NC는 전날과 동일한 타순을 꾸렸다.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 테이블세터에 박건우(우익수)-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고, 전날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박건우가 다시 외야 수비에 나선다. 오영수(1루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이 그대로 나선다.
NC의 4차전 선발투수는 송명기다. 송명기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5경기(선발 17경기)경기 4승 9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올해 KT를 상대로는 3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4.76(11⅓이닝 6실점 6자책)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10월 23일 SSG 랜더스와의 준PO 2차전에서는 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1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4회 갑자기 난조를 보이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한편, 이번 PO 4차전은 전날 3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창원NC파크 1만 7,400석이 매진됐다. NC는 홈 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진출 확정을 위해, KT는 다시 수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결전을 치른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