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국시리즈 첫 등판에 나선 엄상백(29·KT 위즈)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엄상백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엄상백은 1회부터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홍창기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아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1사 1루에서 김현수에게 2구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선제 투런포를 허용했다. 오스틴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엄상백은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주자를 내보냈지만 견제로 아웃을 잡아내 1회를 마무리했다.
2회에도 엄상백은 문보경과 박동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문성주의 번트를 직접 뜬공 처리했고 신민재를 2루 땅볼, 홍창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위기를 벗어났다.
경기 초반 위기를 넘긴 엄상백은 3회와 4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순항했다. 그러나 5회 초 선두타자 문성주를 상대로 1-2 유리한 카운드에서 3구 연속 볼을 던져 볼넷을 허용했다. KT 벤치는 69구를 던진 엄상백을 김재윤으로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김재윤이 신민재의 희생번 후 1사 2루에서 홍창기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스코어는 0-3으로 오히려 벌어졌다. 승계 주자 실점으로 엄상백의 실점도 3점으로 늘어났다.
사진=뉴스1
엄상백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엄상백은 1회부터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홍창기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아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1사 1루에서 김현수에게 2구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선제 투런포를 허용했다. 오스틴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엄상백은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주자를 내보냈지만 견제로 아웃을 잡아내 1회를 마무리했다.
2회에도 엄상백은 문보경과 박동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문성주의 번트를 직접 뜬공 처리했고 신민재를 2루 땅볼, 홍창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위기를 벗어났다.
경기 초반 위기를 넘긴 엄상백은 3회와 4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순항했다. 그러나 5회 초 선두타자 문성주를 상대로 1-2 유리한 카운드에서 3구 연속 볼을 던져 볼넷을 허용했다. KT 벤치는 69구를 던진 엄상백을 김재윤으로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김재윤이 신민재의 희생번 후 1사 2루에서 홍창기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스코어는 0-3으로 오히려 벌어졌다. 승계 주자 실점으로 엄상백의 실점도 3점으로 늘어났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