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에버턴 레전드 욘 헤이팅아(40) 코치가 리버풀의 호성적을 위해 힘쓴다.
리버풀은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이팅아가 구단의 새로운 수석코치로 임명됐다"며 "그는 지난 시즌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수석코치로 활동했다"고 발표했다.
아약스 유소년팀 출신 헤이팅아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에버턴에서 활약한 것으로 국내 축구팬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같은 시기 네덜란드의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지도자로서는 아약스 U-19, 용 아약스(2군)를 이끌었고, 2022/23시즌 도중 알프러트 스뢰더르(알 나스르 SC) 감독이 경질된 후 1군팀 지휘봉을 잡아 22경기 14승 3무 5패라는 성적을 낸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에버턴 시절 사제지간 연을 맺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오른팔로 웨스트 햄에 합류했다. 구단 내부에서 잠재력 높은 코치로 평가받았으나 올여름 모예스가 팀을 떠나면서 함께 짐을 싸게 됐다.
차기 행선지로 떠오른 팀은 놀랍게도 리버풀이다. 물론 에버턴에서는 선수로 몸담았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두 구단의 라이벌 관계와 헤이팅아를 긍정적으로 여기는 에버턴 팬들을 감안했을 때 충격적인 소식임은 틀림없다.
이로써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위르겐 클롭 전 감독과 동일하게 2인 수석코치 체제를 가져간다. 클롭은 펩 레인더스(레드불 잘츠부르크 감독), 페터 크라비츠를 옆에 둬 왔다. 슬롯은 시프케 헐쇼프, 헤이팅아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덧붙여 리버풀은 "헤이팅아는 슬롯 사단에 즉시 합류해 리버풀의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이팅아가 구단의 새로운 수석코치로 임명됐다"며 "그는 지난 시즌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수석코치로 활동했다"고 발표했다.
지도자로서는 아약스 U-19, 용 아약스(2군)를 이끌었고, 2022/23시즌 도중 알프러트 스뢰더르(알 나스르 SC) 감독이 경질된 후 1군팀 지휘봉을 잡아 22경기 14승 3무 5패라는 성적을 낸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에버턴 시절 사제지간 연을 맺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오른팔로 웨스트 햄에 합류했다. 구단 내부에서 잠재력 높은 코치로 평가받았으나 올여름 모예스가 팀을 떠나면서 함께 짐을 싸게 됐다.
차기 행선지로 떠오른 팀은 놀랍게도 리버풀이다. 물론 에버턴에서는 선수로 몸담았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두 구단의 라이벌 관계와 헤이팅아를 긍정적으로 여기는 에버턴 팬들을 감안했을 때 충격적인 소식임은 틀림없다.
이로써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위르겐 클롭 전 감독과 동일하게 2인 수석코치 체제를 가져간다. 클롭은 펩 레인더스(레드불 잘츠부르크 감독), 페터 크라비츠를 옆에 둬 왔다. 슬롯은 시프케 헐쇼프, 헤이팅아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덧붙여 리버풀은 "헤이팅아는 슬롯 사단에 즉시 합류해 리버풀의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