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였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프랑스 올림피크 마르세유 이적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올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마르세유로 간다. 토트넘에서 합류하는 호이비에르에 대한 서류가 곧 서명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토트넘은 1,350만 유로(한화 약 204억 원)에서 1,400만 유로(한화 약 211억 원) 사이의 금액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이적이 가까워졌을 때 붙이는 문구 ‘Here We Go’를 통해 이적이 성사 직전임을 드러냈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뮌헨, 사우스햄튼 등에서 활약하다가 2020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강철 같은 체력, 뛰어난 수비력으로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호이비에르는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였던 2020/21시즌 공식전 53경기 2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도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굳건했다. 그는 2021/22시즌 48경기 3골 4도움으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에 기여했다. 2022/23시즌에는 44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주축 미드필더였던 호이비에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진성이 아쉬운 호이비에르 대신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선호했다. 호이비에르는 2023/24시즌 39경기에 나왔지만 선발 출전은 10경기에 불과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해 여름부터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풀럼 등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유벤투스가 다시 한번 호이비에르를 노렸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호이비에르는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지만 로마노에 의하면 그는 구단과의 재계약 의사가 없었다. 호이비에르를 주시한 구단은 마르세유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대화한 후 마르세유행을 받아들였다.
로마노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이비에르는 마르세유에 도착했다”라고 알렸다. 호이비에르는 4년 만에 토트넘과의 이별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올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마르세유로 간다. 토트넘에서 합류하는 호이비에르에 대한 서류가 곧 서명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토트넘은 1,350만 유로(한화 약 204억 원)에서 1,400만 유로(한화 약 211억 원) 사이의 금액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이적이 가까워졌을 때 붙이는 문구 ‘Here We Go’를 통해 이적이 성사 직전임을 드러냈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뮌헨, 사우스햄튼 등에서 활약하다가 2020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강철 같은 체력, 뛰어난 수비력으로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호이비에르는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였던 2020/21시즌 공식전 53경기 2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도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굳건했다. 그는 2021/22시즌 48경기 3골 4도움으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에 기여했다. 2022/23시즌에는 44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주축 미드필더였던 호이비에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진성이 아쉬운 호이비에르 대신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선호했다. 호이비에르는 2023/24시즌 39경기에 나왔지만 선발 출전은 10경기에 불과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해 여름부터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풀럼 등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유벤투스가 다시 한번 호이비에르를 노렸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호이비에르는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지만 로마노에 의하면 그는 구단과의 재계약 의사가 없었다. 호이비에르를 주시한 구단은 마르세유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대화한 후 마르세유행을 받아들였다.
로마노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이비에르는 마르세유에 도착했다”라고 알렸다. 호이비에르는 4년 만에 토트넘과의 이별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