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급박한 이적시장 마감일, 수원삼성이 해냈다…'K리그2 사기 유닛' 파울리뇨 전격 영입
입력 : 2024.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가 브라질 공격수 파울리뇨(Paulo Henrique do Pilar Silva·28·천안시티FC)를 영입했다.

'K리그2 최고의 외인' 파울리뇨는 올 시즌 18경기 9골로 K리그2 개인 득점 순위 4위를 달리고 있으며, 통산 37경기 17골 6도움을 뽑아낸 검증된 공격 자원이다.

수원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파울리뇨를 극적으로 품으면서 후반기 승격 도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변버지' 변성환 수원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거듭난 파울리뇨는 "K리그 최고의 팬들이 있는 수원에 오게 돼 영광이다. 수원이 본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마친 파울리뇨는 곧바로 훈련에 합류했으며, 등번호 11번을 달고 빅버드를 누빌 예정이다.

사진=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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