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천안시티FC(이하 천안)가 골키퍼 박주원(33·전남드래곤즈)을 임대 영입했다.
안동고, 홍익대를 거친 박주원은 2013 K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다. 이후 아산무궁화FC, 충남아산FC, 전남드래곤즈를 거치며 통산 154경기에 출전했고, K리그 베테랑 골키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박주원은 192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공중볼 캐칭과 1대1 선방이 뛰어난 선수다. 유연성과 탁월한 반사신경을 겸비해 어려운 볼 처리에도 능하며, K리그 12년 차 골키퍼답게 노련한 소통 능력을 갖춰 여러 측면에서 수비 안정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천안 유니폼을 입은 박주원은 "천안이 매력적인 축구를 구상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좋은 기회를 받아 합류하게 됐다. 이웅희, 김륜도 등 잘 알고 지내는 선수들이 있어 적응이 비교적 수월할 것 같다"며 "팀이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안 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고 설렌다. 경기장에서는 매섭게 몰입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경기 후에는 팬분들께 승리로써 기쁨과 웃음 가져다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천안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입단 절차를 마친 박주원은 내일(8월 1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천안시티FC 제공
안동고, 홍익대를 거친 박주원은 2013 K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다. 이후 아산무궁화FC, 충남아산FC, 전남드래곤즈를 거치며 통산 154경기에 출전했고, K리그 베테랑 골키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박주원은 192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공중볼 캐칭과 1대1 선방이 뛰어난 선수다. 유연성과 탁월한 반사신경을 겸비해 어려운 볼 처리에도 능하며, K리그 12년 차 골키퍼답게 노련한 소통 능력을 갖춰 여러 측면에서 수비 안정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천안 유니폼을 입은 박주원은 "천안이 매력적인 축구를 구상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좋은 기회를 받아 합류하게 됐다. 이웅희, 김륜도 등 잘 알고 지내는 선수들이 있어 적응이 비교적 수월할 것 같다"며 "팀이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안 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고 설렌다. 경기장에서는 매섭게 몰입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경기 후에는 팬분들께 승리로써 기쁨과 웃음 가져다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천안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입단 절차를 마친 박주원은 내일(8월 1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천안시티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