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vs 토트넘] '손흥민 멀티골 폭발' 토트넘, 전반전 3-0으로 앞선 채 종료
입력 : 2024.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상암]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멀티골 덕분에 토트넘 홋스퍼가 3골 차 리드를 잡고 있다.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에 3-0로 앞서고 있다.

팀 K리그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주민규-이승우가 투톱이었고 중원은 윤도영-이동경-정호연-양민혁이 형성했다. 포백은 이명재-박진섭-박승욱-최준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손흥민-데얀 쿨루셉스키-브레넌 존슨이 스리톱이었다. 미드필드진은 루카스 베리발-파페 사르-아치 그레이였다. 수비진은 제이미 돈리-벤 데이비스-에메르송 로얄-페드로 포로였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공을 소유하며 기회를 만들어냈다. 전반 1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메르송이 골문을 위협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1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사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없이 옆으로 빗나갔다.

토트넘은 전반 중반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8분 사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손흥민의 슈팅은 조현우가 막아냈지만 흘러나온공을 쿨루셉스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의 기점이 된 손흥민은 9분 뒤 한 골을 터트렀다. 전반 37분 왼쪽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몰고 들어온 뒤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손흥민의 슛은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꽃혔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한 골을 더 넣었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쿨루셉스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한 손흥민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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