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써드 유니폼 '별을 보라' 의미 더한 'FILA ESG DAY: 미니 도서관' 운영 성료
입력 : 2024.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미니 도서관을 열었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FILA ESG DAY: 미니 도서관’에 기부된 책 415권을 표선도서관에 기부했다.

제주는 지난 7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경기에서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 휠라(FILA)'와 함께 2024 FILA ESG DAY 행사를 열었다. 특히 아동과 청년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써드 유니폼 '별을 보라'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FILA ESG DAY: 미니 도서관'이 대표적이었다. 인플루언서 ‘제주미니’의 진행 아래 유튜버 ‘뭐랭하맨'의 토크쇼와 ‘엄지’ 작가 북토크를 통해 아동과 청년들이 꿈을 꾸는 시간을 마련하고, 사용하지 않는 헌책을 기부하고 휠라 리유저블백(총 200개)을 받아 가는 '헌책 기부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1인당 1~2권 기부 시 리유저블백 1개, 3권 기부자에게는 리유저블백 2개를 제공했다.

반응은 역시나 뜨거웠다. 어린이들과 청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헌책 기부 이벤트'는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수많은 책들이 기부됐으며 제주는 자원의 재활용과 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기부 받은 책들 중에서 파본, 낙장, 낙서가 없는 상태가 양호한 415권을 추려 표선도서관에 기증했다.

제주 관계자는 "꿈은 또 다른 꿈을 키운다.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써드 유니폼 '별을 보라'와 함께 연계한 'FILA ESG DAY: 미니 도서관'을 통해 많은 책들이 모였고, 기부받은 책들은 또 다른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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