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가 구단 운영 효율성을 위한 체질 강화에 나섰다.
전북은 8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코치 및 2024년 황선홍(대전하나시티즌) 대표팀 임시 감독 체제 당시 수석코치로 활약한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51)을 신임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 운영 방향과 선진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비롯해 데이터 사이언스 등을 전문적으로 실행할 전력강화실을 신설했다. 마이클 김이 수장을 담당할 예정"이라며 "이는 선수 영입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프런트 업무 전문화 및 분업화를 이뤄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김은 2006년 대한축구협회(KFA) 전임 지도자로 코치 커리어를 시작해 2007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분석관,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U-23) 대표팀 및 2009년 FIFA U-17 월드컵 대표팀 코치를 지낸 바 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 상하이 선신, FC안양 등 다양한 구단을 거치며 지도력을 길러왔고, 2018년 A대표팀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 마이클 김은 파울루 벤투(아랍에미리트)호 코치로 합류해 2022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이클 김은 현장지도뿐 아니라 2002 FIFA 한일 월드컵 조직위원회 경기국 국제담당관,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컨설턴트, 수원삼성블루윙즈 스카우트 팀장 등 축구 행정과 전력 강화 측면에서 숱한 경험을 쌓았다.
전북에 새롭게 합류한 마이클 김 테크니컬 디렉터는 "구단 기둥이 될 전력강화실을 위해 적절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싶다"며 "제 위치에 누가 오더라도 변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발전 시스템을 만든 최초의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전북 어드바이저로 시작해 2023년부터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한 박지성(43)은 구단 고문으로 역할을 전환해 전북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유럽 선진 시스템 도입 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사진=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전북은 8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코치 및 2024년 황선홍(대전하나시티즌) 대표팀 임시 감독 체제 당시 수석코치로 활약한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51)을 신임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 운영 방향과 선진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비롯해 데이터 사이언스 등을 전문적으로 실행할 전력강화실을 신설했다. 마이클 김이 수장을 담당할 예정"이라며 "이는 선수 영입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프런트 업무 전문화 및 분업화를 이뤄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김은 2006년 대한축구협회(KFA) 전임 지도자로 코치 커리어를 시작해 2007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분석관,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U-23) 대표팀 및 2009년 FIFA U-17 월드컵 대표팀 코치를 지낸 바 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 상하이 선신, FC안양 등 다양한 구단을 거치며 지도력을 길러왔고, 2018년 A대표팀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 마이클 김은 파울루 벤투(아랍에미리트)호 코치로 합류해 2022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이클 김은 현장지도뿐 아니라 2002 FIFA 한일 월드컵 조직위원회 경기국 국제담당관,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컨설턴트, 수원삼성블루윙즈 스카우트 팀장 등 축구 행정과 전력 강화 측면에서 숱한 경험을 쌓았다.
전북에 새롭게 합류한 마이클 김 테크니컬 디렉터는 "구단 기둥이 될 전력강화실을 위해 적절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싶다"며 "제 위치에 누가 오더라도 변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발전 시스템을 만든 최초의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전북 어드바이저로 시작해 2023년부터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한 박지성(43)은 구단 고문으로 역할을 전환해 전북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유럽 선진 시스템 도입 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사진=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