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 이성민 기자= FC 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서울과 제주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과 제주는 이번 시즌 두 차례 만났다. 지난 3월 첫 경기에서는 서울이 2-0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 7월에는 제주가 서울을 3-2로 제압했다. 두 팀은 약 한 달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게 됐다.

서울과 제주 모두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서울은 11승 6무 9패(승점 39)로 6위, 제주는 10승 2무 14패(승점 32)로 8위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7점이다.

홈팀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린가드-강성진이 투톱이었고 중원은 조영욱-이승모-최준-루카스이었다. 포백은 강상우-김주성-야잔-윤종규였다. 골키퍼는 강현무였다.

원정팀 제주도 4-4-2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서진수-헤이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미드필더진은 안태현-카이나-이탈로-박주영이었다. 수비진은 정운-송주훈-임창우-김태환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