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25일 수원전 제대로 준비한다! 팬들과 '하프타임 계주 이벤트' 진행…과거 향기 물씬
입력 : 2024.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가 오는 25일(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하프타임 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과거 K리그 올스타전을 떠올리게 하는 행사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계주는 경기장을 가로지르는 2인 1조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 이랜드 팬 및 공식 마스코트 레울·레냥 등 총 4팀이 참가한다. '뉴발란스 브랜드 데이'인 만큼 바톤 대신 뉴발란스 운동화 박스를 들고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이랜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발란스 운동화를 소지했으며, 구단 및 뉴발란스와 추억을 공유한 팬 중 참가자를 모집했고 최종적으로 ▲'직관 승리 요정' 20대 여성 친구 조, ▲'서울 이랜드 FC와 동갑'(2014년생)인 어린이 팬이 포함된 부자 조, ▲축구와 달리기가 취미인 부부 조 3팀이 선발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뉴발란스 반팔 티셔츠가 제공되며, 우승 팀에게는 단거리 및 템포 런 훈련에 적합한 뉴발란스 러닝화 '퓨어셀 레벨 V4'를 증정한다. 시상식은 행사 직후 열린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뉴발란스 브랜드 데이를 맞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중한 사람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이번 경기 뉴발란스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올 시즌 최초로 장내 트랙을 개방하고, 러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런 유어 웨이(Run Your Way)' 콘셉트의 대대적인 브랜드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