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직 예수’ 애런 윌커슨(35)이 위기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를 구할 수 있을까.
윌커슨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8월 14승 8패로 상승세를 구가했던 롯데는 9월 8경기에서 2승 5패 1무 날개가 완전히 꺾였다. 3연패의 늪에 빠진 롯데는 57승 66패 4무(승률 0.463)로 리그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서울 원정에 나서는 롯데는 68승 60패 2무(승률 0.531)로 3위인 LG를 상대한다. 9위 NC 다이노스(58승 68패 2무, 승률 0.460)와의 격차가 0.5경기에 불과하기에 9위 추락을 막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중책을 맡은 선수가 윌커슨이다. 지난해 7월 롯데에 입단한 그는 13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은 28경기 10승 8패 평균자책점 4.0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최다 이닝 2위(169⅓이닝)에 오를 만큼 이닝 소화력은 합격점을 줄 수 있지만, 4점대에 달하는 평균자책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전반기(18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3.48)에 비해 후반기(2승 2패 평균자책점 5.17) 페이스가 떨어진 부분도 우려스럽다.
기대해 볼 만한 점은 윌커슨이 LG 상대로 강하다는 점이다. 2024시즌 LG전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했으나 평균자책점이 2.88로 준수했다.. 잠실구장에서의 성적도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04로 준수하다.
롯데의 당장 시급한 과제는 3연패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려면 윌커슨이 KIA 타이거즈(0.300)에 이어 팀 타율 2위(0.283)인 LG 타선을 막아줘야 한다. 롯데가 윌커슨의 호투로 반등의 계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OSEN
윌커슨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8월 14승 8패로 상승세를 구가했던 롯데는 9월 8경기에서 2승 5패 1무 날개가 완전히 꺾였다. 3연패의 늪에 빠진 롯데는 57승 66패 4무(승률 0.463)로 리그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서울 원정에 나서는 롯데는 68승 60패 2무(승률 0.531)로 3위인 LG를 상대한다. 9위 NC 다이노스(58승 68패 2무, 승률 0.460)와의 격차가 0.5경기에 불과하기에 9위 추락을 막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중책을 맡은 선수가 윌커슨이다. 지난해 7월 롯데에 입단한 그는 13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은 28경기 10승 8패 평균자책점 4.0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최다 이닝 2위(169⅓이닝)에 오를 만큼 이닝 소화력은 합격점을 줄 수 있지만, 4점대에 달하는 평균자책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전반기(18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3.48)에 비해 후반기(2승 2패 평균자책점 5.17) 페이스가 떨어진 부분도 우려스럽다.
기대해 볼 만한 점은 윌커슨이 LG 상대로 강하다는 점이다. 2024시즌 LG전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했으나 평균자책점이 2.88로 준수했다.. 잠실구장에서의 성적도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04로 준수하다.
롯데의 당장 시급한 과제는 3연패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려면 윌커슨이 KIA 타이거즈(0.300)에 이어 팀 타율 2위(0.283)인 LG 타선을 막아줘야 한다. 롯데가 윌커슨의 호투로 반등의 계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