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비가 야속하다. 막바지를 향해 가는 프로야구가 예기치 못한 변수로 하루 쉬어간다.
KBO는 20일 창원(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잠실(두산 베어스-LG 트윈스), 인천(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O리그 3경기의 우천 취소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 각 구장에서 일찌감치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정상 진행을 대비했지만, 오후 5시가 되기도 전에 모두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4위 두산과 3위 LG의 대결은 이날 취소로 21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진행될 예정이다. 21일도 2경기가 열리지 않으면 22일로 더블헤더가 미뤄진다.
키움과 SSG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전 이후인 29일로 연기됐다. 롯데와 NC의 맞대결은 예비일에 맞춰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OSEN
KBO는 20일 창원(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잠실(두산 베어스-LG 트윈스), 인천(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O리그 3경기의 우천 취소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 각 구장에서 일찌감치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정상 진행을 대비했지만, 오후 5시가 되기도 전에 모두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키움과 SSG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전 이후인 29일로 연기됐다. 롯데와 NC의 맞대결은 예비일에 맞춰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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