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고승민(24)이 구단 역사를 새롭게 작성했다.
고승민은 지난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3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3타점 1홈런으로 맹활약했다. 롯데는 고승민 덕분에 NC에 13-6으로 승리했다.
1회 말 볼넷으로 출루한 후 나승엽의 1타점 적시타 때 득점한 고승민은 3회 말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3회 말 NC 선발 임상헌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4회 말 2사 1, 2루에선 임상헌의 초구 118km/h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한 번 폭발한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고승민은 6회 말 NC 2번째 투수 전사민을 상대로 3번째 안타를 터트렸다. 8회 초에는 전루건의 132km/h 슬라이더를 때려내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4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NC를 상대로 3타점을 추가하면서 올 시즌 85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고승민은 롯데 2루수 역대 최고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1999년 박정태의 83타점이었다. 고승민은 레전드 박정태를 넘어 롯데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고승민은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안치홍이 2024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자 주전 2루수로 나서고 있다. 올 시즌 118경기 타율 0.305 13홈런 85타점 OPS 0.824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롯데 핵심 타자로 떠올랐다.
‘황고나윤(황성빈-고승민-나승엽-윤동희)’이라 불릴 정도로 롯데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고승민의 롯데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 받는다. 롯데는 비록 가을야구가 좌절됐지만 고승민의 잠재력이 만개하면서 향후 10년을 책임질 공격형 2루수를 손에 넣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OSEN
고승민은 지난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3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3타점 1홈런으로 맹활약했다. 롯데는 고승민 덕분에 NC에 13-6으로 승리했다.
1회 말 볼넷으로 출루한 후 나승엽의 1타점 적시타 때 득점한 고승민은 3회 말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3회 말 NC 선발 임상헌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4회 말 2사 1, 2루에선 임상헌의 초구 118km/h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한 번 폭발한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고승민은 6회 말 NC 2번째 투수 전사민을 상대로 3번째 안타를 터트렸다. 8회 초에는 전루건의 132km/h 슬라이더를 때려내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4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NC를 상대로 3타점을 추가하면서 올 시즌 85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고승민은 롯데 2루수 역대 최고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1999년 박정태의 83타점이었다. 고승민은 레전드 박정태를 넘어 롯데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고승민은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안치홍이 2024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자 주전 2루수로 나서고 있다. 올 시즌 118경기 타율 0.305 13홈런 85타점 OPS 0.824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롯데 핵심 타자로 떠올랐다.
‘황고나윤(황성빈-고승민-나승엽-윤동희)’이라 불릴 정도로 롯데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고승민의 롯데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 받는다. 롯데는 비록 가을야구가 좌절됐지만 고승민의 잠재력이 만개하면서 향후 10년을 책임질 공격형 2루수를 손에 넣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