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안타 기계' 빅터 레이예스(30)가 마침내 2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레이예스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투수 땅볼로 물러난 레이예스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KIA 선발 윤영철을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몸쪽 패스트볼을 밀어쳤고, 타구는 2루수 키를 넘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됐다.
이 안타로 레이예스는 외국인 타자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2020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전 두산 베어스,199안타)를 넘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2위에 오른 레이예스는 안타 1개만 추가하면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 현 KIA)의 201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사진=OSEN
레이예스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투수 땅볼로 물러난 레이예스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KIA 선발 윤영철을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몸쪽 패스트볼을 밀어쳤고, 타구는 2루수 키를 넘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됐다.
이 안타로 레이예스는 외국인 타자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2020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전 두산 베어스,199안타)를 넘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2위에 오른 레이예스는 안타 1개만 추가하면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 현 KIA)의 201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