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태국 방콕으로 2차 전지훈련 출발
입력 : 2025.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태국 방콕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3일부터 1차 전지훈련에 돌입한 전남은 체력 위주 훈련을 진행하고 짧은 휴식을 가진 후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아쉬운 시즌을 마친 전남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팀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충남아산FC의 K리그2 준우승 돌풍을 이끈 김현석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김경준, 구현준 등 베테랑과 민준영, 이준, 양지훈 등 내로라하는 즉시 전력감을 대거 수혈했다.

박태용, 최봉진, 김용환 등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까지 마친 전남은 '에이스' 발디비아의 파트너로 동향 출신 호난과 레안드로를 영입하는가 하면 우루과이 미드필더 알베르띠를 품으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U-18 광양제철고 출신 이동현·정태인·손건호와 프로계약을 맺었고, 정강민·류광현 등 전도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 U-22 규정에 있어서도 다양한 옵션을 갖게 됐다.

방콕으로 떠난 전남은 다가오는 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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