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나는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맨체스터 시티다"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계약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과 10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홀란은 의심의 여지 없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22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고, 통산 126경기 111골 15도움을 폭발하며 괴물 공격수로서 면모를 선보였다.
자연스레 우승 트로피가 따라왔다. 홀란은 입단 첫 시즌(2022/23) 트레블 위업을 이룩하는가 하면 52골을 폭발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득점(36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활약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작년 11월 이후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다시금 득점포에 불이 붙었다. 28경기에 나서 21골 1도움을 올렸다. 이제는 오마르 마르무시(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라는 '환상의 짝꿍'까지 생길 전망이다.
홀란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게 돼 정말 기쁘다. 훌륭한 구단에서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맨시티는 환상적인 사람과 놀라운 팬으로 가득한 특별한 구단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코칭스태프진, 동료들을 비롯한 모든 구단 구성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끝으로 맨시티 단장직을 내려놓는 치키 베히리스타인 또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모든 사람이 홀란의 재계약을 기뻐하고 있다. 그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은 홀란을 향한 구단의 헌신과 구단을 향한 홀란의 사랑을 동시에 보여준다"며 흡족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홀란의 재계약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수익성 높은 계약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매체 '가디언'의 제이미 잭슨 기자에 의하면 홀란이 받게 될 주급은 무려 50만 파운드(약 9억 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2,700만 파운드(약 480억 원)에 달한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계약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과 10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홀란은 의심의 여지 없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22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고, 통산 126경기 111골 15도움을 폭발하며 괴물 공격수로서 면모를 선보였다.
자연스레 우승 트로피가 따라왔다. 홀란은 입단 첫 시즌(2022/23) 트레블 위업을 이룩하는가 하면 52골을 폭발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득점(36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활약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작년 11월 이후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다시금 득점포에 불이 붙었다. 28경기에 나서 21골 1도움을 올렸다. 이제는 오마르 마르무시(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라는 '환상의 짝꿍'까지 생길 전망이다.
홀란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게 돼 정말 기쁘다. 훌륭한 구단에서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맨시티는 환상적인 사람과 놀라운 팬으로 가득한 특별한 구단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코칭스태프진, 동료들을 비롯한 모든 구단 구성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끝으로 맨시티 단장직을 내려놓는 치키 베히리스타인 또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모든 사람이 홀란의 재계약을 기뻐하고 있다. 그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은 홀란을 향한 구단의 헌신과 구단을 향한 홀란의 사랑을 동시에 보여준다"며 흡족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홀란의 재계약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수익성 높은 계약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매체 '가디언'의 제이미 잭슨 기자에 의하면 홀란이 받게 될 주급은 무려 50만 파운드(약 9억 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2,700만 파운드(약 480억 원)에 달한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