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효자 외인' 오스틴 골든글러브 기념 상품 출시...오는 11일부터 예약 판매 시작
입력 : 2025.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가 '효자 외인' 오스틴 딘(32)의 골든글러브 수상 기념상품을 출시한다.

LG는 9일 "오는 11일 '놀유니버스' 팀스토어를 통해 2024시즌 오스틴의 골든글러브 수상을 기념해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스틴 골든글러브 기념상품은 기념구, 기념패치, 기념주화로 출시된다. 기념구와 기념패치는 1루수 타이틀에 맞춰 베이스를 기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기념주화에는 24K 도금을 사용됐고, 포함되어 있는 내지에는 오스틴의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이 적혀있다.

2023시즌 LG 유니폼을 입은 오스틴은 KBO 데뷔 첫해부터 139경기 타율 0.313 23홈런 95타점 OPS 0.893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2023 1루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KBO 데뷔 2년 차였던 지난해에는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9 32홈런 132타점 99득점 12도루 OPS 0.957로 한층 더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며 LG 선수 최초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리그 타점 1위에 올라 타점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지난 12월 ‘2024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년 1루수 부문 황금장갑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상품 중 기념구와 기념패치는 11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예약 판매하며, 기념주화는 200개 한정 상품으로 기념주화 구매자 중 무작위로 100명에게 오스틴 포토엽서를 증정한다. 기념상품은 3월 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오스틴 골든글러브 기념상품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SNS, 팀 스토어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OSEN, 뉴시스,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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