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훌리안 알바레스(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활약이 엄청나다.
알바레스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비록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골을 기록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득점까지 포함하면 이번 시즌 벌써 22호 골을 넣었다. 유럽 진출 후 첫 20득점 고지를 달성과 함께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맨체스터 시티 시절 달성한 19득점이다.
맨시티를 떠난 것이 커리어에서 최고의 선택이 되고 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알바레스는 주전 공격수 엘링 홀란(25)의 백업 자원으로 분류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벤치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고, 선발로 나서더라도 주 포지션인 중앙이 아닌 측면에서 기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이런 이유로 인해 24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하게 됐다. 알바레스도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 시절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안에서 무언가가 다른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UCL 결승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했고, 준결승에서도 많이 뛰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경기에서 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알바레스가 연일 맹활약을 보여주자, 영국 현지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5일 '알바레스가 향후 5년 안에 발롱도르를 받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금 크게 후회 중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분명 알바레스의 이적료는 맨시티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 알바레스가 없는 공격진은 창의성이 부족하다. 이는 이번 시즌 부진의 결정적 이유 중 하나다'라며 현재 맨시티의 부진은 알바레스의 부재 때문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알바레스의 이적료는 6,400만 파운드(약 1,192억 원)다.

다행히 맨시티가 1월에 영입한 오마르 마르무시(26)가 이적하자마자 8경기 3골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인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는 22골을 기록 중인 알바레스의 존재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편 알바레스는 레알과의 1차전 종료 후 "90분이 더 남아 있다"라며 2차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바레스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비록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골을 기록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맨시티를 떠난 것이 커리어에서 최고의 선택이 되고 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알바레스는 주전 공격수 엘링 홀란(25)의 백업 자원으로 분류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벤치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고, 선발로 나서더라도 주 포지션인 중앙이 아닌 측면에서 기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이런 이유로 인해 24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하게 됐다. 알바레스도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 시절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안에서 무언가가 다른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UCL 결승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했고, 준결승에서도 많이 뛰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경기에서 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알바레스가 연일 맹활약을 보여주자, 영국 현지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5일 '알바레스가 향후 5년 안에 발롱도르를 받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금 크게 후회 중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분명 알바레스의 이적료는 맨시티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 알바레스가 없는 공격진은 창의성이 부족하다. 이는 이번 시즌 부진의 결정적 이유 중 하나다'라며 현재 맨시티의 부진은 알바레스의 부재 때문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알바레스의 이적료는 6,400만 파운드(약 1,192억 원)다.

다행히 맨시티가 1월에 영입한 오마르 마르무시(26)가 이적하자마자 8경기 3골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인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는 22골을 기록 중인 알바레스의 존재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편 알바레스는 레알과의 1차전 종료 후 "90분이 더 남아 있다"라며 2차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