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샤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09년 리버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알론소는 팀의 전설이 됐다. 5년간 팀의 중원을 든든하게 보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알론소는 2017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2022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1년 후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를 종식하고 2023/24 분데스리가 챔피언이 됐다. 또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과 도이치 푸스발 리가(DFL) 슈퍼컵마저 우승하며 2024년을 레버쿠젠의 해로 만들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마리오 코르테나가 기자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알론소의 대리인과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에 회담을 가졌다. 알론소는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락가락한 경기력을 보인다. 최근 5경기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1위인 바르셀로나(승점 57)에 승점 3점 뒤진 채 라리가 3위에 머물러있다. 파리 생제르망에서 초대형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데려오며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한 시즌 30골 이상을 터뜨리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수비는 지속적인 부상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기에 더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은퇴한 토니 크로스의 부재를 해결하지 못하고 전술적으로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기존 단점으로 꼽혔던 지나치게 보수적인 선수 기용에 따른 용병술 문제도 다시 거론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계속되는 경질설에도 불구하고 안첼로티는 굳건하다. 매체는 “안첼로티는 구단과 알론소의 움직임에 대해 알고 있지만 구단에 남아서 계속해서 우승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bulinews’는 8일 알론소와 레알 마드리드의 접촉을 보도하며 “알론소의 마드리드행은 이번 시즌 안첼로티의 성적에 달렸다. 또한 알론소가 세계적 빅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09년 리버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알론소는 팀의 전설이 됐다. 5년간 팀의 중원을 든든하게 보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알론소는 2017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2022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1년 후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를 종식하고 2023/24 분데스리가 챔피언이 됐다. 또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과 도이치 푸스발 리가(DFL) 슈퍼컵마저 우승하며 2024년을 레버쿠젠의 해로 만들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마리오 코르테나가 기자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알론소의 대리인과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에 회담을 가졌다. 알론소는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락가락한 경기력을 보인다. 최근 5경기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1위인 바르셀로나(승점 57)에 승점 3점 뒤진 채 라리가 3위에 머물러있다. 파리 생제르망에서 초대형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데려오며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한 시즌 30골 이상을 터뜨리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수비는 지속적인 부상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기에 더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은퇴한 토니 크로스의 부재를 해결하지 못하고 전술적으로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기존 단점으로 꼽혔던 지나치게 보수적인 선수 기용에 따른 용병술 문제도 다시 거론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계속되는 경질설에도 불구하고 안첼로티는 굳건하다. 매체는 “안첼로티는 구단과 알론소의 움직임에 대해 알고 있지만 구단에 남아서 계속해서 우승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bulinews’는 8일 알론소와 레알 마드리드의 접촉을 보도하며 “알론소의 마드리드행은 이번 시즌 안첼로티의 성적에 달렸다. 또한 알론소가 세계적 빅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