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손흥민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재결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인터뷰를 다뤘다. 그는 토트넘 복귀 가능성 등을 묻는 말에 "나는 토트넘을 떠나며 항상 어느 인터뷰에서나 돌아갈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마찬가지이다. 돌아가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는 지난해 첼시 생활을 끝으로 클럽 축구계를 잠시 떠났다. 그는 현재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미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에 "지금은 미국 대표팀 소속이다. 당장 움직일 생각은 없다. 그 이야기에 대해 더는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나는 5~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토트넘을 마음속에 두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앞으로 시간을 지켜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2019년 11월 포체티노를 경질하는 선택을 단행했다. 아무래도 두 사람의 사이가 껄끄러운 것 아니냐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포체티노는 "레비 회장은 항상 그곳에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거의 6년을 함께 보내면서 다양한 결과를 만들었다. 때로는 감정 기복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헤어졌다. 프로다운 결정이었고 개인적인 선택이었다. 토트넘을 떠난 지금은 그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현재 토트넘은 전례 없는 수준의 위기를 겪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 29경기에서 10승 4무 15패(승점 34)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15위 에버턴(승점 34), 16위 웨스트햄(승점 34)과의 격차가 좁다는 점에서 언제든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와중에 FA컵, 카라바오컵에서 떨어지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8일 보도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경질 압박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는 토트넘 구단이 변화를 선택할 경우 팀을 떠날 것이다. 현재 안도니 이라올라, 마르코 실바 감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뒤를 이을 수 있다는 보도가 등장하고 있다. 그가 당장은 미국 대표팀을 맡고 있기에 월드컵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선택을 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단 그는 확실하게 토트넘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다른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복귀하길 원한다는 소식은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인터뷰를 다뤘다. 그는 토트넘 복귀 가능성 등을 묻는 말에 "나는 토트넘을 떠나며 항상 어느 인터뷰에서나 돌아갈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마찬가지이다. 돌아가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지금은 미국 대표팀 소속이다. 당장 움직일 생각은 없다. 그 이야기에 대해 더는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나는 5~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토트넘을 마음속에 두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앞으로 시간을 지켜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2019년 11월 포체티노를 경질하는 선택을 단행했다. 아무래도 두 사람의 사이가 껄끄러운 것 아니냐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포체티노는 "레비 회장은 항상 그곳에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거의 6년을 함께 보내면서 다양한 결과를 만들었다. 때로는 감정 기복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헤어졌다. 프로다운 결정이었고 개인적인 선택이었다. 토트넘을 떠난 지금은 그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현재 토트넘은 전례 없는 수준의 위기를 겪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 29경기에서 10승 4무 15패(승점 34)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15위 에버턴(승점 34), 16위 웨스트햄(승점 34)과의 격차가 좁다는 점에서 언제든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와중에 FA컵, 카라바오컵에서 떨어지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8일 보도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경질 압박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는 토트넘 구단이 변화를 선택할 경우 팀을 떠날 것이다. 현재 안도니 이라올라, 마르코 실바 감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뒤를 이을 수 있다는 보도가 등장하고 있다. 그가 당장은 미국 대표팀을 맡고 있기에 월드컵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선택을 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단 그는 확실하게 토트넘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다른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복귀하길 원한다는 소식은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