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황혼기 제대로네!’ 바르사 향우회, 인터 마이애미서 '매년 47,000,000,000'원 받는다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황혼기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바르셀로나 출신들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같은 전직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연봉을 조명했다.

마이애미의 연봉 1위는 당연하게도 ‘축구의 신’ 메시였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현재 한 주 당 39만 3,205 달러(약 5억 7,300만 원)을 받고 있었으며, 이를 연봉으로 계산하면 2,044만 6,667 달러(약 297억 9,500만 원)에 달했다.


메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부스케츠였다. 그는 현재 연봉으로 877만 4,996 달러(약 127억 8,500만 원)를 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뒤이어 수아레스와 알바가 150만 달러(약 21억 8,500만 원)를 수령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한때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수아레스가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6년간 활약했던 바르셀로나를 떠났고, 1년 뒤 메시도 부스케츠와 알바를 남겨두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끝을 맺은 줄 알았다.


극적인 만남은 미국에서 이뤄졌다. 메시가 먼저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물꼬를 텄고, 이어 부스케츠, 알바, 수아레스가 차례로 합류했다.

베테랑의 폼은 아직 죽지 않았다. 이들 4인방은 올 시즌 메이저 리그 사커 4경기 가운데 전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는 현재 3승 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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