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보이치에흐 슈체스니(35·바르셀로나)가 연이은 활약을 보이자 구단은 그에게 재계약을 건넬 계획이다.
바르사는 시즌 초반 주전 골키퍼인 안드레 테어 슈테겐(33) 장기 부상을 당했다. 당시 팀에 남은 골키퍼가 경험이 부족한 이냐키 패냐(26) 밖에 남지 않았고 구단은 은퇴를 선언했던 슈체스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자신의 드림 클럽인 바르사의 요청을 받자, 슈체스니는 은퇴를 철회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합류 초반에는 경기 감각 부족으로 페냐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6경기에 출전해 8경기나 무실점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최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슈체스니가 출전한 16경기(14승 2무)에서 구단은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특히, 최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SL 벤피카와의 1·2차전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며 팀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그중에서도 1차전에서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다. 전반 22분 만에 센터백 파우 쿠바르시(18)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8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선수의 나이가 1990년생으로 적지 않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자 바르사도 자연스레 계약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사가 애초부터 슈체스니를 장기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켰을 시 재계약을 추진하려 했다'라고 전했다.

구단이 밝힌 두 가지 조건은 '첫째 오랜 공백 후 정상적인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 둘째 실제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슈체스니는 시즌 도중 이 조건을 완벽히 충족하며 구단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슈체스니는 이미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계약 조건은 1년 연장에 추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덧붙여 슈체스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 가족은 행복하고, 내 아들은 학교를 좋아하며, 아내는 여기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잔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만큼 바르사와의 재계약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사는 시즌 초반 주전 골키퍼인 안드레 테어 슈테겐(33) 장기 부상을 당했다. 당시 팀에 남은 골키퍼가 경험이 부족한 이냐키 패냐(26) 밖에 남지 않았고 구단은 은퇴를 선언했던 슈체스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현재까지 16경기에 출전해 8경기나 무실점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최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슈체스니가 출전한 16경기(14승 2무)에서 구단은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특히, 최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SL 벤피카와의 1·2차전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며 팀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그중에서도 1차전에서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다. 전반 22분 만에 센터백 파우 쿠바르시(18)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8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선수의 나이가 1990년생으로 적지 않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자 바르사도 자연스레 계약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사가 애초부터 슈체스니를 장기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켰을 시 재계약을 추진하려 했다'라고 전했다.

구단이 밝힌 두 가지 조건은 '첫째 오랜 공백 후 정상적인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 둘째 실제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슈체스니는 시즌 도중 이 조건을 완벽히 충족하며 구단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슈체스니는 이미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계약 조건은 1년 연장에 추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덧붙여 슈체스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 가족은 행복하고, 내 아들은 학교를 좋아하며, 아내는 여기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잔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만큼 바르사와의 재계약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