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또 다른 중앙 수비수 영입을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맨유는 레니 요로를 5,200만 파운드(약 884억 원)에 영입하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4,290만 파운드(약 730억 원)에 영입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3-4-2-1 포메이션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세 명의 센터백을 필요로 하지만, 지속적인 수비수 부상 문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장기 부상 당한 요로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린 자원인 에이든 헤븐을 영입했다. 하지만 헤븐도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 헤븐까지 4명의 중앙 수비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설상가상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반스와 빅토르 린델뢰프가 팀을 떠날 예정이다. 아모링 감독은 총 10명의 선수 방출을 계획하며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다.

따라서 골키퍼, 미드필더, 공격수 보강이 우선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페네르바체의 유수프 악지체크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19세의 악지체크는 최근 터키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번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 지위 아래 15경기 출전했다.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유럽의 여러 빅클럽들이 악지체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터키 매체 ‘Fanatik’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악지체크를 지키기 위해 장기 계약을 추진 중이며, 그의 계약 기간은 2030년 이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충분한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 페네르바체 측도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맨유가 악지체크를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왼발잡이라는 점이다. 현재 맨유의 중앙 수비 자원 중 왼발잡이는 부상 중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헤븐뿐이다.
악지체크는 맨유가 지속적으로 원했던 에버턴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보다 낮은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는 카드다. 특히, 조세 무리뉴 감독은 최근 갈라타사라이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악지체크를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에서 활약했던 라파엘 바란과 비교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악지체크는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만한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미래에는 완벽해질 선수”라고 극찬했다.
또한 그는 “바란과 비교하긴 어렵지만, 나는 바란이 18세였을 때 출전시켰고,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나는 이번에도 틀리지 않았다”며 악지체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맨유는 레니 요로를 5,200만 파운드(약 884억 원)에 영입하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4,290만 파운드(약 730억 원)에 영입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3-4-2-1 포메이션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세 명의 센터백을 필요로 하지만, 지속적인 수비수 부상 문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설상가상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반스와 빅토르 린델뢰프가 팀을 떠날 예정이다. 아모링 감독은 총 10명의 선수 방출을 계획하며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다.

따라서 골키퍼, 미드필더, 공격수 보강이 우선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페네르바체의 유수프 악지체크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19세의 악지체크는 최근 터키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번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 지위 아래 15경기 출전했다.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유럽의 여러 빅클럽들이 악지체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터키 매체 ‘Fanatik’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악지체크를 지키기 위해 장기 계약을 추진 중이며, 그의 계약 기간은 2030년 이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충분한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 페네르바체 측도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맨유가 악지체크를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왼발잡이라는 점이다. 현재 맨유의 중앙 수비 자원 중 왼발잡이는 부상 중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헤븐뿐이다.
악지체크는 맨유가 지속적으로 원했던 에버턴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보다 낮은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는 카드다. 특히, 조세 무리뉴 감독은 최근 갈라타사라이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악지체크를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에서 활약했던 라파엘 바란과 비교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악지체크는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만한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미래에는 완벽해질 선수”라고 극찬했다.
또한 그는 “바란과 비교하긴 어렵지만, 나는 바란이 18세였을 때 출전시켰고,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나는 이번에도 틀리지 않았다”며 악지체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