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돌았던 빅토르 요케레스(27·스포르팅 CP)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갑작스럽게 휘말렸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아스널, 맨유, 첼시 등 유럽의 여러 빅클럽들이 스포르팅의 골잡이 요케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그를 노리는 팀은 유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 알-카디시야가 올여름 요케레스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고 한다.
올 시즌 요케레스는 42경기에서 42골을 기록하며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 자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스포르팅 시절 그를 지도했던 맨유의 루벤 아모링(40) 감독, 그리고 알렉산데르 이삭 영입이 무산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43) 감독은 요케레스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걸림돌은 이적료다. 보도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계약에는 1억 유로(약 1,58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공격수 외에도 여러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맨유와 아스널 입장에서는 한 명의 선수에게 1억 유로를 투자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처럼 협상이 지지부진한 사이, 자금력이 풍부한 알-카디시야가 치고 나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스포르팅이 요케레스를 1억 유로에 판매할 것 같지는 않다. 실제 이적은 7,500만 유로 (1,190억 원) 선에서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금액도 맨유와 아스널엔 부담이다. 반면 자금력이 풍부한 알-카디시야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요케레스의 영입전에서 알-카디시야가 확실하게 앞서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다만 알-카디시야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요케레스가 사우디리그로 갈 확률은 낮아 보인다.
그는 지난달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를 통해 "진지한 프로젝트를 가진 팀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아스널, 맨유, 첼시 등 유럽의 여러 빅클럽들이 스포르팅의 골잡이 요케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그를 노리는 팀은 유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 알-카디시야가 올여름 요케레스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고 한다.
올 시즌 요케레스는 42경기에서 42골을 기록하며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 자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스포르팅 시절 그를 지도했던 맨유의 루벤 아모링(40) 감독, 그리고 알렉산데르 이삭 영입이 무산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43) 감독은 요케레스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걸림돌은 이적료다. 보도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계약에는 1억 유로(약 1,58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공격수 외에도 여러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맨유와 아스널 입장에서는 한 명의 선수에게 1억 유로를 투자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처럼 협상이 지지부진한 사이, 자금력이 풍부한 알-카디시야가 치고 나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스포르팅이 요케레스를 1억 유로에 판매할 것 같지는 않다. 실제 이적은 7,500만 유로 (1,190억 원) 선에서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금액도 맨유와 아스널엔 부담이다. 반면 자금력이 풍부한 알-카디시야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요케레스의 영입전에서 알-카디시야가 확실하게 앞서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다만 알-카디시야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요케레스가 사우디리그로 갈 확률은 낮아 보인다.
그는 지난달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를 통해 "진지한 프로젝트를 가진 팀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