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어시스트, 파니니 &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함께...푸르메재단에 K리그 트레이딩 카드 기부
입력 : 2025.04.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파니니,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함께 K리그 트레이딩 카드를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어린이 재활병원을 운영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기부 물품 전달식은 9일(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K리그어시스트 곽영진 이사장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기부 물품으로 전달된 K리그 트레이딩 카드는 K리그 선수와 구단의 사진 및 정보를 담고 있는 수집용 카드로, 2023년 첫 출시 된 뒤 매년 축구 팬들 사이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K리그어시스트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과 어린이들이 축구를 더욱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기부에 동참한 파니니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포츠 카드 기업으로, 유럽에서도 스포츠 카드와 스티커 제품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K리그 트레이딩 카드는 푸르메재단이 주최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2025 푸르메워크 남산’은 이달 19일(토) 백범광장 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무장애코스를 함께 걸으며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을 돕는 뜻깊은 자리다.

한편 K리그어시스트는 이번 기부 외에도 장애인들의 K리그 경기장 접근성을 높이는 이동약자 안내지도 제작,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K리그 유니파이드컵’ 개최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달 1일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인과 함께 축구 경기를 뛰는 통합축구 발대식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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