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이효리 ''첫 단독 MC 설레고 떨려, 영광스럽다''
입력 : 2024.0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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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더 시즌즈' 새 시즌 MC로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5일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최승희 PD와 김태준 PD, 이효리, 멜로망스 정동환이 참석했다.

이날 이효리는 "기분이 싱숭생숭하다"며 "정통 방송국에 와서 MC를 맡게 된 게 감회가 남다르고, 음악 방송이라 설레고 기대도 된다. 단독 MC를 맡아본 적도 없어서 떨리기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0년 명맥을 이어온 심야 뮤직 토크쇼에 MC로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쭉 보던 프로그램이라 제 마음 속엔 의미가 깊어서 저에겐 큰 영광이고, 젊은이들 느낌과 선배님들 느낌을 섞어서 잘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당신의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라는 콘셉트의 음악 토크 프로그램. 이효리에 앞서 박재범, 잔나비 최정훈, 악뮤(AKMU)가 MC로 나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효리는 데뷔 후 첫 단독 MC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첫 번째 게스트 라인업은 댄스 크루 베베, 악뮤 이찬혁, 블랙핑크 제니, 방송인 신동엽, 배우 이정은 등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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