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위기 상황에 빛나는 센스로 문제를 해결했다.
7일 전파를 탄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1호점으로 복귀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 메뉴를 시킨 어르신 손님은 떡볶이가 맵다는 말에 떡볶이를 치워달라고 했다. 이후 할머니 손님은 떡볶이는 매워서 돈을 내지 않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현지 알바생 우슈에는 “하지만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게 어느 식당에 가든 음식을 주문하고 안 드셔도 값은 지불하잖아요.그렇죠?”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어르신 손님은 “그럼 다시 갖다주세요”라고 말했고, 알바생은 “하지만 벌써 버렸는걸요?”라며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우슈에는 “(매우면) 그럼 주문하기 전에 물어보셨어야죠”라고 말하기도.
어르신은 “그렇다고 버려요? 아직 계산 안 했잖아요”라며 날을 세웠고, 이어 “너무 화가 나네요. 지금 이 상황이 화가 나네요”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 상황을 알게된 백종원은 어르신과 우슈에에게 튀김을 서비스로 건네 분위기를 풀었다. 기분이 풀린 어르신은 우슈에에게 전액을 계산하고 떠났다.
1호점 매출은 998.5유로, 2호점 매출은 514유로였다. 총 매출액은 1512.5유로로 전날보다 1,100유로가 떨어졌다. 이를 본 백종원은 “장사가 쉽지가 않아”라고 말하기도. 이규형은 “4위에서 3위로 올라갔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이거 문제야 정체하고 있으면 어떡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백종원은 반주 1호점에서 코스 요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밥솥이 되지 않자, 백종원은 냄비밥으로 탈바꿈해서 밥을 새로 짓기 시작했다. 옆가게 사장과 직원이 방문했다. 비빔밥을 본 사장은 “아니 당뇨 있는 사람들은 이 나라에서 못 살겠네”라며 불만을 보였다. 이를 들은 직원은 “사장님은 아주 어려운 손님이에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갈비찜이 나오자 맛을 본 옆집 사장은 ”이거 그거네. 고기찜 같은 거”라며 긍정의 고개 끄덕임을 보였다. 다음으로 나온 생선 요리에 “음”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심각하게 생선조림을 맛본 사장은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사장은 “아니 근데 괜찮아 싱싱하고 살도 부드럽고”라며 긍정적으로 평했다.
우슈에가 막사를 서빙하다가 손님에게 쏟는 사고가 일어났다. 우슈에와 에릭은 거듭 사과를 했고, 손님은 괜찮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알게된 백종원은 그 테이블에 돈을 받지 말라고 전하기도. 식사를 마친 테이블에 에릭은 공짜라고 전하며 다시 한번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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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