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짠한형'

모델 한혜진이 홍천 별장 무단 침입 고충을 직접 토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EP.22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그 남자가 누구냐면...'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모델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점점 화면에 많이 노출되면 언젠가 담을 올려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한혜진은 최근 방송을 보고 자신의 홍천 별장에 무단으로 들어온 실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통창 앞에 콘크리트로 디자인해둔 파이어핏이 마당에 있다. 거기서 어느 중년 내외분들이 차를 마시며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 심지어 승용차를 마당 한가운데에 주차해뒀다. 이게 바로 오빠들이 걱정하던 그거구나 생각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왔냐고 물으니 유트브와 TV보고 찾아왔다고 하더라. 너무 죄송하지만 개인 사유지라 들어오면 안된다고 나가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다.그런데 알겠다고 하더니 계곡쪽으로 내려가더라"라며 사유지 무단 방문에 대수롭지 않게 대응하는 중년 내외분들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따.

이를 들은 신동엽은 "딜레마일 것. 날씨가 좋아지면 한 백 명 정도가 그 마당에서 몰려있을지도 모른다"라며 이렇게 가다가는 더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다시 한번 조언했다.

이에 한혜진은 " 경계와 문이 따로 없어서 사람들이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제가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