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홈즈’에서 로꼬가 출연, 풋풋한 신혼 생활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홈즈’에서 15년 지기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로꼬가 출연, “새해부터 더 바빠졌다더라”고 하자 그는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이어 3년 사이 또 큰 변화를 묻자 로꼬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풋풋한 신혼 근황을 공개, 로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노래에 등장한 ‘소이라떼’가 예비 신부의 애칭이라고 밝히며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15년지기 친구였다는 로꼬는 “재수학원에서 아내를 처음 만나, 원래 그냥 친구였다”며“전역 후 오랜만에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누가 먼저 연락했는지 묻자 로꼬는 “어릴 때 만날 때부터 마음에 좀 있었다”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이 가운데 15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 그리고 예비 부부가 된 사연이 그려졌다. 곧 결혼식을 앞둔 두 사람. 이어 로꼬와 미노이가 코디로 등장, 로꼬는 “그 사이 결혼하고 집도 옮렸다”며 신혼집 발품 유경험자로 나섰다. 그러면서 자신의 관찰력을 자신했다.
로꼬네 집안 분위기를 물었다. 로꼬는 아내와 “집안에서 끝과 끝에 있다”며 심지어 집안에서 전화할 정도라고 했다.특히 작업할 때는 노크가 금지라고 했는데 로꼬는 “작업이나 일 중이면 무조건 문자로 한다”며 작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부분을 전했다.
특히 결혼해서 제일 좋은 점을 묻자, 로꼬는 당황, 모두 “왜 눈동자 흔들리냐”고 몰아갔다. 로꼬는 “좋은게 너무 많다, 안 좋은게 없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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