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투어' 세븐틴 준, 에스쿱스 덕에 미션 성공..나PD '깜짝'[★밤TView]
입력 : 2024.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tvN '나나투어' 캡처
/사진=tvN '나나투어' 캡처
그룹 세븐틴 준이 에스쿱스를 이용해 미션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에서는 용돈이 걸린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게임이 이어졌다.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게임은 제한시간 40분 안에 랜덤으로 뽑은 미션을 성공한 멤버들이 용돈 1000유로를 나눠 갖는 방식이다. 미션을 성공한 사람이 적을수록 개인이 가져가는 액수가 커지기 때문에 모든 훼방이 허용되는 점이 특징이었다.

앞서 정한은 리코더로 '타이타닉' OST 연주, 조슈아는 도겸이 노래 부르게 하기, 호시는 납작 복숭아로 10층 탑 쌓기, 디에잇은 전신 입수, 민규는 머랭 치기, 도겸은 달걀 프라이 10개 해 먹기, 승관은 서예로 좌우명 쓰기, 버논은 도겸이 노래 못하게 하기 미션에 당첨됐다.

도겸은 미션 시작 3초 만에 노래를 불러 조슈아와 버논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도겸은 바로 미션에 실패한 버논에 미안해하며 함께 달걀 프라이를 먹자고 제안했고, 버논에게 "상금 반절 드리겠다. 확실히 드리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원우는 승관의 화선지와 정한의 리코더를 빼앗으며 적극적인 방해 공작을 펼쳤다. 이에 도겸은 "원우 형은 멤버 방해가 미션인가 보다"라 추측했으나 원우의 진짜 미션은 '대형 와인 한 병 다 마시기'였다.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원우는 한 잔만에 미션을 들켜 실패해버렸다.

 /사진=tvN '나나투어' 캡처
/사진=tvN '나나투어' 캡처
민규는 주방 구석에서 최선을 다해 머랭을 쳤다. 그러나 민규의 머랭은 계속해서 실종되며 충격을 자아냈다. 민규는 "이렇게까지 나쁘다고 우리 애들?"이라 놀랐고, 머랭은 이후 냉동고에서 발견돼 웃음을 자아냈다.

민규는 굴하지 않고 다시 머랭을 만들었으나, 승관은 미션 종료 4분 전 민규가 숨겨둔 머랭을 찾아내 좌절을 안겼다. 민규는 "남은 2분 동안 해보면 안 되냐"며 마지막 머랭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승관은 미션 종료 1초 전, 또다시 물을 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 한 명 재우기' 미션을 받은 준은 "에스쿱스도 우리 멤버 맞죠?"라며 한국에 있는 에스쿱스는 자고 있을 것이라 추측해 놀라움을 안겼다. 나영석 PD는 바로 연락을 취했으나 에스쿱스는 끝까지 연락을 받지 않으며 준을 미션 성공으로 이끌었다.

또 우지는 '라이브에 멤버 5명 출연시키기', 디노는 '멤버 전원 백 허그하기' 미션을 쉽게 성공해냈다. 결과는 준, 우지, 디에잇, 디노, 도겸(버논), 조슈아, 승관 총 7명의 성공이었고, 나영석 PD는 멤버들에 150유로씩 지급해 환호를 유발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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