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규영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30일 OSEN 취재 결과, 박규영은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새 드라마 ‘나인 퍼즐’에 출연한다.
박규영은 2016년 데뷔해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수상한 파트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추리의 여왕 시즌2’, ‘제3의 매력’ ‘로맨스는 별책부록’, ‘녹두꽃’,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악마판사’, ‘달리와 감자탕’, ‘셀러브리티’,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에 출연하며 한소희, 고윤정 등과 함께 ‘20대 태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연기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광고 러브콜을 받으며 ‘MZ 워너비’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박규영은 ‘2021 KBS 연기대상’ 신인상, 베스트커플상에 이어 ‘2023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사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규영의 열일 행보는 2024년에도 이어진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에 캐스팅이 확정된 가운데 새 드라마 ‘망내인’ 또한 긍정 검토 중이다. 여기에 ‘나인 퍼즐’에도 합류하며 ‘대세’를 증명했다.
‘나인 퍼즐’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이나가 10년 후 프로파일러가 돼 자신을 용의자로 의심하는 경찰 한샘과 함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다미와 손석구가 각각 이나, 한샘 역에 캐스팅 됐다.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공작’ 등 웰메이드 영화를 만들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종빈 감독은 지난해 ‘수리남’을 만들며 드라마 연출에도 탁월한 역량을 보였고, ‘수리남’에 이어 ‘나인 퍼즐’로 두 번째 시리즈물을 선보인다.
특별 출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황정민과 이성민, 박성웅, 이희준, 예원이 윤종빈 감독과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하며 ‘나인 퍼즐’을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나인 퍼즐’은 영화사 월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을 맡았으며, 공개 일정과 플랫폼은 논의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