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퍼즐' 이게 되네? 김다미X손석구X박규영→'특출' 황정민·이성민·박성웅 라인업 (종합)
입력 : 2024.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역대급 라인업으로 ‘나인 퍼즐’이 채워진다.

새 드라마 ‘나인 퍼즐’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이나가 10년 후 프로파일러가 돼 자신을 용의자로 의심하는 경찰 한샘과 함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공작’ 등 웰메이드 영화를 만들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수리남’을 통해 첫 드라마 시리즈를 선보인 윤종빈 감독은 ‘나인 퍼즐’로 두 번째 시리즈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이나 역에는 김다미가 캐스팅됐다. 이나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분석팀 소속 경위 6년차로, 마치 사람을 죽여 본 것처럼 현장에서 범인의 동기를 가장 빨리 파악하는 인물이다.

느슨해 보이지만 집요함과 날카로움을 가진 엘리트 경찰 한샘 역은 손석구가 연기한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라고 확신했던 이나를 다시 만나 의심과 혼란 속에 함께 그날의 사건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인물이다.

김다미와 손석구 라인업에 박규영이 합류한다. 박규영은 2016년 데뷔해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수상한 파트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추리의 여왕 시즌2’, ‘제3의 매력’ ‘로맨스는 별책부록’, ‘녹두꽃’,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악마판사’, ‘달리와 감자탕’, ‘셀러브리티’,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에 출연했다. 2024년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하며, 새 드라마 ‘망내인’도 긍정 검토 중이다. 여기에 ‘나인 퍼즐’에도 합류하면서 ‘대세’를 증명했다.

김다미, 손석구, 박규영의 라인업에 힘을 보태는 건 황정민, 이성민, 박성웅, 이희준, 예원이다. 윤종빈 감독과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황정민은 윤종빈 감독과 ‘수리남’, ‘공작’에서 윤종빈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이성민은 ‘군도:민란의 시대’, ‘검사외전’ 등으로 윤종빈 감독과 인연이 있으며, 이희준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출연한 바 있다. 예원은 ‘수리남’에서 활약했다.

한편, ‘나인 퍼즐’은 영화사 월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을 맡았으며, 공개 일정과 플랫폼은 논의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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