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샌들러, 마고 로비→톰 크루즈 꺾고 수입 1위..''971억 원 벌어''[★할리우드]
입력 : 2024.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아담 샌들러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아담 샌들러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배우 아담 샌들러가 지난해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배우로 선정됐다.

최근 포브스는 지난해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배우 10명의 수입이 4억 4900만 달러(약 5976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입의 대부분은 영화 프로젝트에서 나오며, 이는 WGA(미국 작가조합), SAG-AFTRA(배우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몇 달 동안 TV 작업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배우는 아담 샌들러였다. 그는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쇼 계약 덕분에 7300만 달러(약 971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그는 8편의 영화를 출연했으며 2014년 2억 5천만 달러(약 332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이후 제작사를 통해 더 많은 영화를 제작했다.

아담 샌들러에 이어 마고 로비가 5900만 달러(약 785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4억 5천만 달러(약 1조 9299억 원)를 벌어들인 영화 '바비'의 흥행 덕분이다. 마고 로비는 '바비'의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또한 마고 로비의 제작사는 영화 '솔트번'을 공동 제작했으며 최근 워너브러더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마고 로비가 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기자간담회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바비'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2023.07.03
배우 마고 로비가 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기자간담회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바비'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2023.07.03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7월 12일 개봉. 2023.0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7월 12일 개봉. 2023.0
3위는 톰 크루즈였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2023), '탑건: 매버릭'의 추가 스트리밍 등의 수익 덕분에 4500만 달러(약 59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마고 로비와 함께 '바비'에 출연한 라이언 고슬링, 맷 데이먼이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아담 샌들러와 넷플릭스 '머더 미스터리'에서 호흡을 맞춘 제니퍼 애니스톤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머더 미스터리2'는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본 영화로, 1억 7300만 시간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어 영화 '플라워 킬링 문'으로 4100만 달러(약 545억 원)를 벌어들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7위, 제이슨 스타뎀, 벤 애플렉, 덴젤 웨싱턴이 그 뒤를 이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