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황선홍(55) 감독이 없는 황선홍호가 태국전 승전보를 전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무바라즈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다. 8강에 오른 한국은 요르단을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는 23일에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인 태국을 맞아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고 빠른 압박을 가해 경기를 주도했다. 공격에서 세밀함이 떨어져 답답함을 보였지만 전반 추가시간 조현택이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조현택이 강현묵과 2대1 패스 후 페널티박스까지 파고들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조현택은 재빨리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들어 배준호, 엄지성, 홍시후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더 이상 득점을 하지 못하고 1골 차로 승리를 따냈다.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A대표팀 임 감독으로 부임해 3월 A매치 2연전을 지휘하면서 명재용 수석코치가 이번 대회를 이끌고 있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등을 소집해 지켜보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4월 2일 국내 소집 후 5일 전지 훈련 장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난다. 이어 10일 결전지 카타르 도하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뻐하는 조현택(가장 오른쪽)과 선수들의 모습. /사진=뉴스1 |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무바라즈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다. 8강에 오른 한국은 요르단을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는 23일에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인 태국을 맞아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고 빠른 압박을 가해 경기를 주도했다. 공격에서 세밀함이 떨어져 답답함을 보였지만 전반 추가시간 조현택이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조현택이 강현묵과 2대1 패스 후 페널티박스까지 파고들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조현택은 재빨리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들어 배준호, 엄지성, 홍시후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더 이상 득점을 하지 못하고 1골 차로 승리를 따냈다.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A대표팀 임 감독으로 부임해 3월 A매치 2연전을 지휘하면서 명재용 수석코치가 이번 대회를 이끌고 있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등을 소집해 지켜보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4월 2일 국내 소집 후 5일 전지 훈련 장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난다. 이어 10일 결전지 카타르 도하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배준호(오른쪽). /사진=뉴스1 |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