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이 미국과 영국 '타이달 톱 비디오'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뷔의 솔로곡 11곡은 지난 12월 31일 미국 '타이달(Tidal) 톱 비디오 차트'에서 1위에서 11위까지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1위는 빙 크로스비와 협업한 'White Christmas'가 올랐으며 이어 'Winter Ahead', 'White Chrismas (Lyric)', 'Winter Ahead Cinematic', 'FRI(END)S', 솔로앨범 '레이오버' 수록곡인 '슬로우 댄싱', '러브 미 어게인', 'For Us', 'Rainy Days', '슬로우 댄싱 (FRNK remix)', 'Blue' 가 나란히 11위까지 차지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최다 동시 진입기록으로, 기존에 뷔가 세운 9곡 진입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뷔의 솔로곡은 영국의 타이달 차트에서도 기록을 세웠다. 1월 4일 타이달의 '영국 톱 비디오' 차트에서는 10곡이 톱 12차트에 진입했다.

1위에는 'Winter Ahead' 3위 'Winter Ahead (Cinematic still ver)', 4위 'FRI(END)S'에 이어 6위에서 12위까지 'White Christmas', 'White Christmas(lyrics)', 'Rainy days', '러브 미 어게인' 'Blue' '슬로우 댄싱(FRNK remix)', 'For us'가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영국 역시 K팝 아티스트 최다 진입기록으로, 뷔는 팝의 양대 산맥 미국과 영국의 타이달 차트를 석권하며 음원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발매한 'White Christmas'는 영국의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4주차에 13위에 올랐으며,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11위에 오르며 발매 4주차에도 차트인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Winter Ahead'는 1월 2일 기준 빌보드의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발매된 지 3주차에 19위로 재 진입하며 해당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기준 최다 기간 진입 중이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63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105위에 올라 4주 연속 진입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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