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고현정이 무사히 퇴원한 근황을 알린 가운데, '나미브' 측이 추가 촬영은 진행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6일 ENA 월화드라마 '나미브' 측 관계자는 OSEN에 고현정의 입퇴원으로 인한 촬영 여부와 관련해 "추가 촬영은 진행하지 않았으나 작품 현장은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진행된 '나미브' 제작발표회 당일 돌연 불참 소식을 밝혔다. 이와 관련 고현정 측은 "아침에 쓰러져 응급실에 갔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당시 '나미브' 촬영이 마무리 되지 않았던 상황. 고현정이 앞서 건강악화를 밝혔던 만큼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우려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나미브' 감독은 무사히 복귀할 것을 예측하며 우려를 종식시켰다.
그러나 6일 고현정이 SNS를 통해 환자복을 입은 사진들과 함께 병원에 입원 후 수술까지 받고 간신히 퇴원한 근황을 공개한 바. 결국 고현정의 추가 촬영 없이 '나미브' 현장이 마무리 된 모양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현정은 이 가운데 강수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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