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과 이혜원이 "부부 싸움한 직후 같이 방송한 적이 있는지?"라는 송진우의 기습 질문에 '동상이몽' 답변을 내놓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5회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영국 패밀리' 한아름X알렉스가 "2018년 댄스스포츠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2022년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른 후 2년 만에 공식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공개해 흥미를 자아낸다.
이날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는 한아름X알렉스는 '프로 댄서 출신' 시부모님의 가게에 들러 연미복과 드레스를 맞춘 뒤, 본격 연습에 돌입한다. 춤을 추는 내내 활발한 소통을 주고받으며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에 프랑스 대표 파비앙은 "아무래도 표정이나 디테일 면에서 실제 커플이 유리할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인다. 반면 이혜원은 "싸우면 큰일 나겠다"면서 '유부 선배'다운 날카로운 시각을 내놓는다.
직후 송진우는 "혹시 두 사람도 부부싸움을 하고 방송한 적이 있는지?"라며 기습 질문을 던진다. 당황한 안정환은 "넌 그런 질문만 하더라"라고 차단에 나서고 이혜원은 "나 대답할 뻔했어"라며 웃어 '온도차' 반응을 드러낸다. 그런 뒤 이혜원은 "솔직히 얘기하자면 녹화 이틀 전 싸운 적은 있지만, 우리 둘 다 다음 날 일어나면 '제로 세팅'되는 스타일이라 당일에는 쿨하게 왔다"고 떠올린다. 이때 안정환은 갑자기 '로봇 고장' 리액션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하고, 유세윤은 "둘 중 하나만 쿨했네~"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한아름X알렉스는 대회 당일 댄스스포츠의 메카이자 사교댄스의 성지인 '블랙풀'에 도착한다. 이번 대회에는 60여 개국 3천여 커플이 참여해 그야말로 '댄스스포츠계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한아름X알렉스는 높이 58m, 넓이 548평에 달하는 '꿈의 무대' 엠프레스 볼룸에서 대망의 경연에 돌입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직후, "댄스스포츠는 심사위원들의 주관적 기준으로 채점이 이루어진다"는 부부의 설명에 유세윤은 "춤을 추다 몰래 '사탕 플러팅'을 해도 되는지?"라고 물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과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두 사람의 무대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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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
9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5회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영국 패밀리' 한아름X알렉스가 "2018년 댄스스포츠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2022년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른 후 2년 만에 공식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공개해 흥미를 자아낸다.
이날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는 한아름X알렉스는 '프로 댄서 출신' 시부모님의 가게에 들러 연미복과 드레스를 맞춘 뒤, 본격 연습에 돌입한다. 춤을 추는 내내 활발한 소통을 주고받으며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에 프랑스 대표 파비앙은 "아무래도 표정이나 디테일 면에서 실제 커플이 유리할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인다. 반면 이혜원은 "싸우면 큰일 나겠다"면서 '유부 선배'다운 날카로운 시각을 내놓는다.
직후 송진우는 "혹시 두 사람도 부부싸움을 하고 방송한 적이 있는지?"라며 기습 질문을 던진다. 당황한 안정환은 "넌 그런 질문만 하더라"라고 차단에 나서고 이혜원은 "나 대답할 뻔했어"라며 웃어 '온도차' 반응을 드러낸다. 그런 뒤 이혜원은 "솔직히 얘기하자면 녹화 이틀 전 싸운 적은 있지만, 우리 둘 다 다음 날 일어나면 '제로 세팅'되는 스타일이라 당일에는 쿨하게 왔다"고 떠올린다. 이때 안정환은 갑자기 '로봇 고장' 리액션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하고, 유세윤은 "둘 중 하나만 쿨했네~"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한아름X알렉스는 대회 당일 댄스스포츠의 메카이자 사교댄스의 성지인 '블랙풀'에 도착한다. 이번 대회에는 60여 개국 3천여 커플이 참여해 그야말로 '댄스스포츠계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한아름X알렉스는 높이 58m, 넓이 548평에 달하는 '꿈의 무대' 엠프레스 볼룸에서 대망의 경연에 돌입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직후, "댄스스포츠는 심사위원들의 주관적 기준으로 채점이 이루어진다"는 부부의 설명에 유세윤은 "춤을 추다 몰래 '사탕 플러팅'을 해도 되는지?"라고 물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과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두 사람의 무대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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