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서정희 ''민낯 좋아, 관리 열심..필요하면 성형도''
입력 : 2025.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방송인 서정희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정희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의 민낯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서정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생얼(민낯) 좋아할 거 같다. 나도 그렇다. 난 화장한 얼굴이 어색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우리가 모두 나이가 들면 조금 웃기게 보인다고 생각한다. 거울을 볼 때면 나 자신을 향해 웃게 된다. 얼굴도 약간 비뚤어져 보인다"라며 "또 눈썹도 양쪽이 다르다. '우와 이게 정말 내 얼굴인가?' 어느 날은 깜짝 놀랄 만큼 예쁘다가도 어느 날은 누가 볼까 무서울 때가 있다. 매번 말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인생이란 게 참 희한하다. 자포자기할 때 한편에선 새로운 희망도 꿈틀거린다. 탈출구도 함께 따라온다. 관리를 조금 하니 조금씩 나아지는 거 같기도 하다"라며 "성형도 필요하면 하고 싶다. 5년 뒤 거상을 꿈꾸며 지금은 관리, 관리, 또 관리해보려고 한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 현재 그는 6세 연하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며 재혼을 앞두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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