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딱딱 끌올? 서예지 절대 지켜..''악플러 130명 고소'' [Oh!쎈 이슈]
입력 : 2025.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규한 기자]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매장에서 이탈리안 럭셔리 슈즈 브랜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배우 서예지, 수현, 나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서예지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0.22 / dreamer@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서예지를 위해 소속사가 고소 카드를 빼들었다. 

서예지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9일 “서예지 배우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적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논의 끝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전담팀을 편성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게시된 악성 게시글을 모니터링했고,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27일 오전 배우 서예지가 해외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서예지는 도쿄 루미네 백화점에서 열리는 한 패션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 서예지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27  / ksl0919@osen.co.kr

2013년 시트콤 tvN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한 서예지는 ‘화랑’, ‘구해줘’,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2021년, 과거 배우 김정현과 교제할 당시 그를 조종해 촬영장에 피해를 주었다는 가스라이팅 의혹이 터지며 여론이 싸늘해졌다. 

여기에 학력 위조, 학교폭력 의혹 등, 확인되지 않은 구설이 쏟아지며 서예지의 이미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했던 과거 발언까지 ‘끌올’ 되며 그의 호감도는 뚝뚝 떨어졌다. 결국 서예지는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논란 1년 만인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다. 

이 작품으로 서예지의 강력한 캐릭터 소화력과 비주얼은 변함없이 화제를 모았지만 돌아선 팬심을 달래기엔 2% 부족했다. 결국 그는 다시 한번 자신만의 시간을 보냈고 그 사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도 끝났다. 서예지의 새로운 선택은 써브라임이었다. 

[OSEN=부산,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 광장에서 2020 부일영화상 레드카펫이 진행됐다.부일영화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 시상식으로 국내 영화인들의 자부심 고취와 1년간의 성과를 치하하는 행사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부산MBC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배우 서예지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써브라임 측은 지난 6월 “서예지 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 배우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써브라임의 지원 아래 서예지는 지난해 8월, 약 2년 만에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에 참석해 모처럼 미소 지었다. 그러나 최근 김정현이 2024 KBS 연기대상 이슈로 다시 한번 ‘김딱딱’이라고 입방아에 오르자 서예지까지 소환됐고 또다시 악플러들의 먹잇감이 된 걸로 보인다. 

써브라임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며 소속 배우를 보호하겠다”며 서예지 지킴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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