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CRAZY’가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8월 공개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4개 국가/지역 최신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1월 3일~9일)에 진입했다.
이 중 벨라루스,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5개 국가/지역 차트에 재진입했으며, 나머지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 국가/지역에서는 전주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발표 5개월 가까이 되는 시점에도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곡은 지난 7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재진입한 후, 9일에는 일일 재생 수 128만 회를 돌파하며 3일 연속 순위권에 머물러 놀라움을 안겼다. 이로써 ‘CRAZY’는 해당 차트에 총 53번 이름을 올렸고 누적 재생 수 2억 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CRAZY’는 EDM 계열의 하우스 음악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다룬다. 트렌디한 장르와 공감을 자극하는 메시지는 전 세계 음악팬은 물론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의 귀를 사로잡아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등에서 이 곡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콘텐츠들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미니 4집의 수록곡으로 이어졌다. ‘1-800-hot-n-fun’은 약 25만 회, ‘Pierrot’는 약 13만 회의 일일 재생 수를 기록하며 동반 인기 상승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