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의 남편 박위가 2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위라클' 채널에는 "Q. 앞으로 위라클은 연애 채널이 되는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위는 2024년 한 해동안 있었던 일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2024년도에 위라클 영상을 되짚어보면 저랑 지은이가 같이 출연하는 브이로그가 주를 이뤘다. 위라클 채널 사랑하시는 분들 중에서 위라크 채널의 정체성을 잃어가는게 아니냐고 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위라클 채널 초창기때부터 이렇게 말씀드렸다. 위라클 채널은 단순히 장애 인식 개선 목적만을 위한 채널이 아니다. 제가 휠체어를 타고 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장애 인식 개선의 목적도 있지만 박위 저라는 사람의 일상을 공유하는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연애를 하고 또 결혼을 하게 되면 과정을 여러분들께 공유드리고 또 제가 나중에 아이를 갖는다면 아이를 낳는 모습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위라클 채널 초창기때부터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해서 예전에 했던 콘텐츠들을 안 만들겠다고 하는게 아니다. 저희가 기획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2025년도에 또 새로운 많은 분들이 나오실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며 "제가 사실 밀고있는 새로운 콘텐츠가 있다"고 송지은과 함께하는 '신혼의 맛' 쇼츠를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박위, 송지은 부부는 지난해 9월 혼인신고를 한 뒤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박위가 운영하는 '위라클' 채널을 통해 연애 및 신혼 일상을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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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