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결혼식 당일에 지각…폐백실서 메이크업 받고 하객맞이 ('동상이몽2')
입력 : 2025.0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박소영이 결혼식에 지각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소영,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된 가운데 박소영이 결혼식에 지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소영은 "결혼식 날도 촬영을 갔다. 일이 들어오면 무조건 하기 때문이다. 한 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되는 줄 알고 촬영을 잡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소영은 결혼식에 지각했고 폐백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받았다. 

방송 화면 캡쳐

김민경은 박소영의 옆에서 가방순이를 자처하며 함께 했다. 박소영은 신이 나서 "공주 등장"이라며 사진을 촬영했다. 김민경은 주위를 체크하며 오나미에게 "나미야 나가 있어야 겠다"라고 말했다. 오나미가 박소영을 보자 바로 눈물을 터트렸기 때문. 

오나미는 "슬퍼서 그런 게 아니라 너무 기뻐서 그렇다.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박소영의 모습을 보며 "소영이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하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화면 캡쳐

박소영은 신부대기실에 앉았다. 김민경은 박소영에게 "소영아 조금만 진정해라"라며 분위기를 다독였다. 김준호와 송은이 등 다양한 선배들이 함께 했다. 또, 강재준과 이은형은 아들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결혼식 30분 전, 로비는 휑했고 신부대기실만 북적거렸다. 박소영의 남편 문경찬은 소속팀만 3개를 거쳐왔을 정도로 많은 인맥을 보유한 선수. 하지만 문경찬은 "비시즌이라 결혼이 많다. 같은 날에 코치님도 결혼하고 여행을 가는 선수들이 많아서 결혼식 얘길 해도 확답을 주지 않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문경찬은 "내 결혼식이 되니까 긴장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때 문경찬의 제자들이 등장했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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