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조우종과 정다은,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가 왈츠에 도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왈츠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우종 정다은 부부,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함께 했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남다른 유연성을 뽐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김민재는 "우리는 이만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 정다은 부부,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연예대상에서 함께 콜라보 무대를 올리기로 하고 안무 연습실을 찾아온 것. 댄서 배은경이 등장했다. 최유라를 빼곤 모두 40대인 상황.
배은경은 "비비의 '밤양갱' 노래에 맞춰서 왈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우종은 "이번에 저희는 200만 예상하고 있다"라고 자신있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생각보다 격정적인 스텝, 고난도 안무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최유라는 "이걸 우리가 추는 건가"라고 걱정했다. 조우종은 "지금이라도 포기하시겠나"라고 물었고 최유라는 꾸벅 인사하며 자리를 뜨려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민재는 "내가 뮤지컬을 잠깐 할 때 별명이 박자 제거기, 첫 곡 조지기였다. 그 이후로 뮤지컬을 한 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나도 예전에 윤종신, 김국진과 빅뱅 무대를 한 적이 있다. 전 날에 한 번 호흡 맞추고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김민재, 최유라 부부는 왈츠 교육을 시작하자 엉성한 자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한 스텝씩 천천히 연습을 이어갔고 조금씩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정다은은 조우종과 왈츠를 하면서 "자고로 왈츠는 이렇게 붙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누구랑 그렇게 춘 거냐"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서장훈은 "저 와중에 틈새 질투가 나온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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